당그니의 일본표류기



얼마전 신주쿠에서 오다큐선을 타고 한 40분 정도 떨어진 역에 내리니, 이런 자판기가 있더군요.



이름하여 명함 자판기 -_-;

1000엔에 30장입니다.

현재 환율로는 만3천원 정도 되려나요.

그런데 30장이면 '조금 적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명함의 질을 보면;;;



단색에 글자만 인쇄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일본이 명함사회라고는 하나,
보통 명함 유무가 중요하지, 명함이 세련되고 이런 것은 잘 안따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판기가 있는지도 모르죠.

30장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아마도 오래 쓰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거래처 미팅차 나왔는데 명함을 두고왔다거나,
아니면 갑자기 명함이 다 떨어져서 임기응변으로 만들기 위해서겠죠.

1000엔이면 샐러리맨의 두끼 식사값이니...아니면 한끼 반.



잘 살펴보면, 영수증도 나온다고 하는 것을 보니 개인용은 아니라 비즈니스용을 노린 자판기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_-;

저 같으면 그냥 가서 명함 다 떨어졌다고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명함 자판기가 한국에도 있을까요?


관련글:

일본인이 뽑은 가장 인상에 남는 명함은?


* 히라가나 부터 기초문법, 현지회화까지

->당그니의 좌충우돌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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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당그니
일본은 최근 이슈는?/재미/상품 l 2010/02/08 09:51


 

나는 삼성 출신 김용철 변호사가 낸 책 '삼성을 생각한다'를 아직 읽지 못했다. 그러나 구입해서 누군가 일본으로 오는 편에 받아볼 생각이다.

그런데 이 책은 한국의 주요일간지에 광고가 하나도 실을 수 없었다고 한다.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쓴 책인데, 이 책 내용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공짜로 광고를 실어달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광고 조차 실을 수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책은 어쨌거나 독자가 판단할 문제다. 언론이 아무리 자본에 길들여져있다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눈치를 심하게 봐야하는 걸까. 언론이 대기업 광고가 곧 밥줄이긴 하지만...반대편 의견도 세상 살면서 필요한 게 아닌가.

<이하, 이정환 닷컴 글 >

주류 언론 외면한 '삼성을 생각한다', 누리꾼들이 판매 독려.


- 출판사가 일간지에 내려고 했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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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당그니
당그니 이바구 l 2010/02/0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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