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유명한 도쿄 돔 옆에는 '도쿄돔시티'라는 놀이농산이 있습니다. 이곳에 '장난감 왕국(おもちゃの王国)라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는 아이들이 와서 장난감을 가지고 마음껏 노는 곳인데요.
지난 주 일요일에 딸아이와 유원지를 간다고 했는데, 그 날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택시타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뭐 이런 곳입니다.
아이와 부모가 장난감도 만들고, 같이 놀고...
이 장난감 왕국 이야기는 별도의 포스팅으로 하기로 하고,
주말에 저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곳을 찾았는데 가장 눈에 띄는 광경은 아이들이 아니라 아빠들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빠들은 일요일에 아이들과 놀아주러 왔으나 끝내 수마에 빠져들고 만 것입니다.
저는 이런 아빠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빠들은 이런 인형처럼 상처투성이가 되어서 꿋꿋하게 서서 아이들과 놀아줘야하는 게 아닐까.
그러나
저는 문득 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삶이 힘들고 고달플지라도
이곳에서 자면 지는거다!
(그래 눈을 뜨는 거야)
히라가나 부터 기초문법, 현지회화까지
->당그니의 좌충우돌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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