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그니의 일본표류기




2010년도 이제 한 달 열흘 정도 남았습니다.

한해가 저물어간다는 것은 또 다른 한 해가 시작된다는 의미인데....

뭔가를 시작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안 좋은 습관을 버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본의 닛케이 우먼에서 여성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1년 이것만은 꼭 그만두고 싶은 것 랭킹 5'
가 발표돼 관심을 끕니다.

5위 지금 다니는 회사

회사는 다니기 싫은 건 한국이나 일본 다 마찬가지? ㅎ.ㅎ;

4위는 소모적인 연애를 그만두거나 및 남친 없는 상태 해소

그 이유를 몇몇은 이렇게 밝혔습니다.

무능력한 남자를 고르는 연애. 처음 만난 뒤 '이 인간 안되겠군'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혹시 어쩌면 잘 될지도 몰라라고 생각하고 사귀기 시작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반드시 그만둘거야!
(33세. 복지 관련 일)

무직인 남친과의 관계. 미래가 없는 연애를 하고 있을 시간이 없으므로 결실이 없다면 그만두겠습니다. (32세, 소매업 판매)

한편 건어물녀 탈출을 선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친 없는 상태를 그만두겠다! 즐거운 연애를 해서 건머물녀 상태에서 탈출할 것!(35세. 보험, 사무)

3위 돈 낭비

'인터넷 충동구매'나 '맛사지 살롱 가는 것을 월 1회로 줄요야겠다'고 다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2위. 과식, 과음

대부분은 다이어트 때문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런 이유를 대는 사람도 있습니다.

"혼자 사는 데도 주위 시선이 신경쓰여 케이크나 도너츠를 2인분 사버린다. 그리고 꾸역꾸역 전부 한 번 다 먹어버리는 것, 꼭 그만두겠다! (32세, IT)"

1위는 '목표 없이 늘어진 생활을 하는 것'과  '방 청소 안 하는 것'

역시 집이 지저분하면 다른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죠?

남친에게 어울리는 여성이 되기 위해, 방을 더럽힌 채 외출하지 않겠다.(25세,서비스업)

주말에 깨끗하게 해도 3일 지나면 엄청 지저분해지는 방. 무언가 꺼내면 원래 위치로 돌려놓는 습관을 붙이고 싶다. (34세, 제조업, 견적 담당)

'왠지 할 일이 없네'라고 느끼는 평일 저녁, 휴일 아무 생각 없이 보내는 것을 그만두겠다 (34세, 공익법인, 사무)

내년에 일본 여성이 그만두고 싶은 베스트 5를 정리하면...이렇게 됩니다;

5위 지금 다니는 회사
4위 소모적인 연애 및 남친 없는 상태
3위 돈 낭비
2위 과식, 과음
1위 늘어진 생활 및 방 지저분하게 하는 것


2011년, 반드시 그만두고 싶은 것이 혹시 있나요?

그래도 '회사를 그만둔다'는 것이 1위가 아닌게 다행이군요. 그만둔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당그니 트위터 @dangu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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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그니의 좌충우돌 일본어     트위터 @dangu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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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당그니
랭킹으로 보는 일본 l 2010.11.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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